📌 목차
1. 퇴직연금 세 가지 구분
2. IRP 계좌
3. DB와 DC의 차이점
4. IRP 운용 시 중요사항
5. 어떤 제도가 유리할까?
6. 결론
퇴직금? 그냥 받는 거 아녔어요.
저도 예전엔 퇴사하고 바로 통장에 꽂히는 줄 알았죠.
그런데 알고 보니... 이거 연금 계좌로 들어가더라고요.
게다가 IRP니 DB니 DC니, 생전 처음 듣는 단어들이 덕지덕지...
그래서 저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깨달았죠.
이걸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내 노후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걸요.
1. 퇴직연금 세 가지 구분
✅ 퇴직연금은 뭐고, 왜 알아야 하냐고요?
한마디로 말해서,
회사에서 주는 퇴직금을 '연금처럼' 나눠서 받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그 방식이 딱 하나가 아니에요.
IRP, DB형, DC형이라는 세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이 세 가지 중 IRP는 퇴직 시 누구나 자동으로 거치하게 되는 ‘경유지’ 예요.
반면, DB형과 DC형은 회사에서 정해주는 제도입니다.
여러분이 재직 중이라면 회사 인사과에
“우리 회사는 DB예요? DC예요?”라고 꼭 물어보세요.
2. IRP 계좌
✅ IRP는 ‘퇴직금이 잠시 쉬는 곳’입니다.
바로 찾지 않고 이 계좌에 넣으면 세금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 연금으로 나눠 받으면 퇴직소득세 최대 30% 감면
✔️ 연 700만 원까지 납입하면 세액공제 16.5%~13.2%
📌 IRP는 단순히 퇴직금을 맡기는 계좌가 아닙니다.
매년 추가 납입도 가능해서,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절세용 통장이기도 해요.
특히 40대 이상의 직장인이라면, 국민연금과 연금저축 외에도
IRP 납입으로 노후 준비와 세금 절약을 동시에 노릴 수 있어요.
✅ IRP 계좌,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
1️⃣ 은행, 증권사, 보험사 중 한 곳을 고른다
2️⃣ 신분증과 퇴직확인서류를 준비
3️⃣ 온라인에서도 10분이면 개설 가능
4️⃣ 개설 후엔 예금, 펀드, ETF 등 다양한 상품 선택 가능
📌 IRP는 은행 앱이나 증권사 앱에서도 쉽게 개설할 수 있고,
퇴직 전이라도 미리 만들어 둘 수 있어요.
퇴직금이 들어올 시점에 자동으로 연동만 되면 되니까,
지금 여유 있을 때 준비해두는 게 좋습니다.
단, IRP는 한 사람당 하나만 개설 가능해요.
3. DB와 DC의 차이점
✅ DB형 vs DC형, 뭘 선택해야 유리할까요?
사실 대부분은 회사에서 제도를 정해주기 때문에 선택이 쉽진 않아요.
그런데 만약 선택권이 있다면 아래 기준을 참고하세요.
1️⃣ DB형: 퇴직할 때 받는 돈이 확정돼 있어요.
내가 얼마나 굴리든 상관없고, 회사가 책임집니다.
→ 안정적이지만 수익은 낮아요.
2️⃣ DC형: 매달 정해진 금액만 회사가 넣어주고,
어떻게 굴리느냐는 전적으로 본인 몫
→ 잘하면 많이 벌지만, 못하면 손해도 봐요.
📌 DC형을 택하면 내가 직접 투자 상품을 선택해야 하므로,
자산 운용에 관심이 있거나 공부할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반대로 DB형은 직장만 오래 다니면 자동으로 퇴직금이 쌓이기 때문에 안정성을 중시하는 분들께 잘 맞습니다.
4. IRP 운용 시 중요사항
✅ IRP는 어디에 투자할 수 있나요?
IRP 안에는 다양한 상품이 들어갈 수 있어요.
📌 예금만 고집하면 IRP의 장점을 반밖에 못 씁니다.
초반엔 안정적인 자산으로 시작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펀드나 TDF 같은 상품으로 일부 비중을 늘리는 전략도 고려해 보세요.
퇴직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수익률에 민감한 ETF 포트폴리오 구성도 훌륭한 방법입니다.
5. 어떤 제도가 유리할까?
✅ 실제 사례로 보면 이렇게 다릅니다
제가 회사 다닐 때 퇴직연금 제도가 DC형이었어요.
처음엔 잘 몰라서 그냥 예금에만 넣었죠.
그런데 친구는 같은 회사인데도, TDF 펀드에 넣어서 수익률이 저보다 훨씬 높았어요.
📌 위 사례처럼, 단지 투자 방법이 달랐을 뿐인데
퇴직 후에 받는 금액이 3천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이 정도야 뭐…” 하며 가볍게 넘기기엔, 노후 10년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차이죠.
6. 결론
✅ 그럼 나는 뭘 선택해야 하나요?
• 회사에 다니는 중이라면: 가능하면 DB형이 유리해요.
수익률 생각 안 해도 되니까요.
• 퇴직했다면: 어차피 퇴직금은 IRP로 갑니다.
→ 여기서부터는 내가 어떻게 굴리느냐가 관건!
예금? 펀드? ETF? 잘 선택해야 합니다.
📌 핵심 정리
• 퇴직연금 = DB형, DC형, IRP로 나뉜다
• DB형은 회사 책임, DC형과 IRP는 내 책임
• IRP는 세금 아끼고 연금처럼 쓸 수 있는 좋은 제도
• 하지만, 운용 못 하면 손해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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